후쿠오카 맛집 쿠시카츠 타나카

일본 여행을 가면 한번쯤은 방문하게되는 쿠시카츠를 후쿠오카에서도 맛볼수 있다고 하여 

 

한번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https://goo.gl/maps/mAz1Jfown6KzvTh27

쿠시카츠 타나카 KITTE 하카타점 ·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地下1F 9-1

 

 

쿠시카츠 타나카는 하카타역에서 약2분정도 거리가 떨어져있어

하카타역 일루미네이션을 관람후에 

배가고플때 방문하시는 루트를 권해드립니다.

 

KITTE 로 들어가는 입구 지하 음식점 간판입니다

저는 B1 의 맨윗줄의 5번재 쿠시카츠 타나카 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쿠시카츠 타나카 입니다

여기로 가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번더 지하상가의 지도를 보고 위치를 확인해 줍니다.

 

처음 가는 길이라서 저도 헷갈려서 계속 직진하다보니 대리석 복도가 나왔는데 잘못 간거 였습니다..;;;

이렇게 나무색깔의 복도가 나와야 쿠시카츠타나카로 가실수 있습니다,

 

길을 헤메다 도착한 쿠시카츠타나카 입니다.

밤10시가 넘었느데도 손님들로 자리가 없어 잠시 웨이팅을 했습니다.

저는 카운터 좌석을 원했는데 카운터 좌석이 만석이라서 혼자 왔음에도 테이블에 앉기로 했습니다.

한글메뉴판은 없지만 사진만 세트메뉴는 사진만 보고도 충분히 주문할수 있기 때문에 

왠만한 인기메뉴는 주문 가능 합니다.

 

쿠시카츠타나카에는 친친로 게임이라는것이 존재하여 주사위 2개를 던져 나오는 숫자에 따라

같은수=무료

짝수= 반액

홀수=2배(술용량/가격도 2배)입니다.

저는 요즘 산토리 광고에서 유명한 수이진+소다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그때 점원이 '친친로게임 하시겠나요'질문 한는데 한다고 하니.

구세군종? 같은걸로 흔들면서 주목시키는데 다들 자기술 마신다고 아무도 신경 안쓰더군요.

왠만한 메뉴는 전부 사진/가격이 나와 있어 

한국에서 투다리 에서 마실때처럼 친근감이 듭니다

심지어 메뉴판도 종이에 코팅된것으로 촉감?까지 동일합니다.

 

 

메뉴 앞에 붉은색 주사위가 있는 것들은 다 주사위게임(친친로게임)이 가능한 것이라고 합니다.

카운터나 테이블이나 손님들로 가득차 제가 혼자와서 술을 마시던/주사위게임을 하면서 종을 울리던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마실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군중속의 고독? 인가 싶습니다.

 

처음에 주문한 수이진+ 5개 짜리 세트 입니다.

수이진+소다 한잔으로는 주류의 양이 부족하여 이번에는 짐빔하이볼 +주사위 게임을 해봤습니다.

 

 

주사위게임중 이번엔 홀수=가격/크기 2배가 걸려 

메가 하이볼이 주문 되었습니다. 주류의 양이 많아 어쩔수 없이 쿠시카츠를 추가 주문 하게되었습니다.

 

 

혼자서 마시는 하이볼과 쿠시가츠 입니다.

오사카처럼 소스통을 주면서 "2번찍어먹으면 안되!!" 라는 소스통이 없습니다.

 

유튜브의 소개로 방문하게 되었는데 

자릿세가 있어 조금 당황 했습니다 술2잔 +쿠시카츠로 2500엔 가량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와 영수증을 확인해보니 

자릿세로 290엔이 찍혀 있어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혹시나 3~4명이 방문하시게 되면 자릿세만 1000엔 가량 청구 되니 조금 부담스러우실수도 있겠습니다

 

 

맛은 비슷하고, 양배추 제공해주는것도 괜찮았으나

오사카처럼 소스통에 쿠시카츠를 듬뿍찍어먹는 재미가 없어고

그냥 접시에 소스를 뿌려 먹는 정도라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것말고는 혼자서 즐겁게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