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후쿠오카 여행

긴린코 호수 방문기(16년 11월, 18년 5월)

홀로욜로골로 2022. 12. 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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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를 여행하시다 보면 

1~2일이면 하타카 및 텐진 지역을 다둘러보고

슬슬 다른 지역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큐슈(=9개의 주)중 유휴인에 있닌 긴리코 호수 방문기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원래 일본어 발음상은 킨린코 인데

한국에서 유난히 긴린코 라고 발음되어

긴린코로 표기 합니다.

金=킨

銀=긴

이렇게 표기되지만 대부분의 가이드분들이

잘알아들으시니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하카타에 유휴인은 버스를 타고 대략 2시간 40분 가량을 이동해야 합니다.

저는 주로 새벽의 첫차를 타고 아예 차안에서 자버리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첫차는 7:40분경이 있는것으로 홈페이지 나옵니다.

7시에 아침을 먹고 40분에 버스를 타면

10시 20분경에 유휴인에 도착 할수 있습니다.

 

유휴인의 거리는 관광객에 특화되어

기념품등의 샵/ 카페/식당등을 이루고 있습니다.

 

코로나 당시에는 관광객이 없어 엄청 힘들었다고 하는데 

이젠 다시 활기를 되찾는 중이라고 합니다.

당시에(16년 11월)비가 추적추적 내려 다들 우산을 쓰고 있습니다

비가 온 탓에 사람들이 많이 없기도 합니다.

 

긴린코 호수를 가는 법은 별다른 것 없이 낼 도로를 쭉 따라가면 됩니다.

 

잘포장된 아스팔트 도로가 끝나면 흙길이 펼쳐지는데

그때 부터 각종 상점들이 보이기 시작하며

자연과 친해지는 숲길이 나타나기 시작 합니다.

한국관광객들을 위한 박물관도 있습니다.

일본이 한국을 10년정도 앞서 있다고 교육을 받고 자랐는데

한국에 대입하면 70년대의 한국 성장기와 비슷한 시기의 역사 같습니다

 

박물관에 입장은 하지 않았습니다.

 

고로케 하나로 음식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소문난  금상고로케 입니다.

구입하여 먹어 보았는데 뜨겁고 기름에 튀겨 엄청 기름졌는데

맥주랑 먹고 싶은생각이 많이 듭니다.

긴린코호수는 숲을 지나서 가야되니 토토토의 숲 이라는 상점이 있습니다

토토로가 작으만하게 귀엽습니다 

실물 사이즈가 있었다면 셀카 찍어 보고 싶었는데 

너무 작아서 조금 실망 했습니다.

호수가는길엔 어디든 푯말이 세워져 있고 관광객들이 많이 이동하여

관광객들 따라서 같이 이동하시면 됩니다.

다들 긴린코 호수를 배경으로 촬영한는 별장 같이 생겼지만

찻집/레스토랑등의 집합체인 상가 입니다.

당시5월에 갔었는데 숲풀도 무성하고 보면 참 아릅답니다.

주변산책로를 따라 한번 걸어가면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이때는 11월 가을에 갔을때 인데 낙엽이 지고 단풍이 든모습니다.

다들 물고기 구경 및 셀카 찍는다고 통행이 좀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11월 늦가을에 바라본 긴린코 호수 입니다.

호수를 따라 한바퀴 쭉~ 돌아보면 돌로만든 담벼락도 있고 

낙석주의 라고 합니다.

긴린호 호수의 앞에서 별장 같은 건물로 셀카를 찍고 

호수주변을 돌아보면 이렇게 아스팔트 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신사 앞에는 항상있는 손씻는 물입니다.

한국의 사찰처럼 생각해서 물마시면안됩니다.

식수금지 입니다.

나즈막한 신사가 있습니다.

긴린코 호수의 물도 맑고 물고기들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홀로여행에서 긴린코호수만을 보기위해

3시간가까이 버스를 타고 가는것은 

추천드리지 못합니다

다들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하얀 별장같은 건물을 

배경으로 셀카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긴린코보시고 다시 1시간 정도 버스타고

온천 순례를 가서 온천 몇개 관광하실 생각으로

벳푸/유휴인 을 오셔야 그나마 덜 아쉬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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