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하카타항 포트타워 방문기

홀로욜로골로 2022. 12. 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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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 오게되면 주로 쇼핑과 먹을것을 해결하기 위해

도심지인 하카타와 텐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 외곽쪽으로 방문할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쇼핑 및 관광등은 1~2일이면 거의 해결할수 있고

남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새로운것을 찾아야 할때

방문하기 좋은곳으로 하카타 포트타워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하카타 포트타워는 하카타 역에서 약 25분정도 떨어진

도심지의 외곽에 위치 하고 있으나

주변에 완간시장/나미하노유온천 등이 있어

한번 도착하면 3곳의 관광지를 해결할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하카타역에서 버스를 타고 하타카 포트타워로 도착했습니다.

버스정거장으로는 종점임으로

사람들이 다내리실때같이 내리시면 됩니다.

그냥 붉은색탑으로 조금 시시? 할수 있으나

나름 전망대에 속하고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도시의 경치를 볼수 있습니다

홀로 여행와서 경치를 볼때 지인처럼

옆에 붙어다니는 주류 입니다.

이번 하타카포트타워는 실내에서 음식섭취가 불가능하여

미리 한캔 마시고 올라가도록 했습니다.

하카타포트타워.하카타항베이사이드뮤지엄 이라는 공식명칭 입니다.

외관은 그냥 보통 건물처럼 수수하게 생겼습니다.

당연하게도 자동문으로 되어 있어 접근하면 자동으로 열립니다

하카타포트타워의 운영시간입니다.

아무래도 관공서 이다보니 17시 이전에

문을 닫아 야경을 감상하기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내부로 입장하면 안내가이드분이 전망대로 가는 길을

안내해주시고 문위에 푯말 및 화살표가 있어 충분히 찾아갈수 있습니다

하카타항의 역사에 대해 적어 놓았는데

그냥 저냥 사진만 조금 보면서 지나가는데

뭔가 특별한 것은 없는듯 했습니다.

단지 하카타항에 아인슈타인 박사가 왔다는

사진이 있던데 그건좀 놀라웠습니다.

대충 도쿄-오사카-후쿠오카에 이르는

우편개시로 방문 했다는것 같습니다.

[大正11년은 1922년도라고 합니다

일제강점기1922년 2차 교육과정=문화지배 시기입니다]

실내의 엘리베이터 인데 뭔가 90년대 화장실문

같은 색상으로 묘한 기분이 들어습니다

지상에서 약 70m 높이의 전망대라서 그런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하카타포트타워에서 내려다 보는 전망입니다.

시원시원하고 질서정연하게 빌딩들이 건축되어 있습니다.

하카타포트타워도 전망대이긴 하지만

낮이라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타워의 각종 설명 및 인근 주변의 위치

및 주요건물등을 알려주는 지도 입니다.

경찰관 순회 장소라고 적혀 있었는데 경찰관은 보지 못했습니다.

하카타베이사이드 공원 입니다.

각종경기장 및 공원이 잘 꾸며져 있습니다.

하카타항은 국내선 항구로 이용하다 보니

각종 선적을 위한 컨테이너들이 쌓여있습니다. 

11/4일 부로 주말운항을 시작한 퀸비틀호가 보입니다.

예전의 비틀보다 엄청 커지고 좋아졌다고 하는데

관광객을 운송해야하는 배가 항구에 정박만 해있다니 안타깝습니다.

왼편에 뉴카멜리아호도 보입니다.

저것타고 싼맛에 부산-하카타국제터미널을 자주이용하였는데

언제 다시 관광객을 태우고 운행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카타포트타워의 총 높이는 100m 인데

전망대는70m 정도에 위치하였지만

주변에 포트타워보다 높은 건물은 없어

전망대로서의 역활은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버스 종착역이라서 운행을 마치신 버스기사분들이

대기 하시다가 출발 하시는데

그때 다시 하카타나 텐진으로 출발 하시면 됩니다.

낮에 방문하여 주변도 너무 밝고 탑자체의 조명도 볼수 없어

조금은 밋밋한 관광지 일수도 있겠지만

낮에 방문하여 하카타항의 전경을 보고싶은 분들에게는 추천 합니다.

밤에 방문하면

이렇게 예쁘게 꾸며질수 있는 하카타포트타워 입니다.

전망대에 입장하여 주변을 둘러볼수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해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밑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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