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야경 아타고신사(愛宕神社)

혼자 여행을 하게되면 꼭 한번식 그지역의 야경을 찾아 가는것이 습관 처럼 되어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도 하카타 지역의 야경을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아타고신사의 위치는 하카타역에서 버스틀 타고 대략 4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환승 같은것은 필요 없기 때문에 버스만 타시면 바로 도착 할수 있습니다.

 

버스에 내려 구글지도를 따라 쭉 올라가면 이렇게 돌로된 석문이 보면 제대로 찾아온것입니다.

사진상의 돌계단만을 올라가며 사진을 찍으면 하카타 도심지의 야경이 눈이 들어 오기 시작합니다.

돌계단을 쓸데없이 박력 있게 찍었네요.. 왜 이런 사진이 나오게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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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고신사를 오르면서 계단에서 찍은 야경입니다 앞에 숲때문에 도심지의 전경이 다 나오지 않습니다.

돌계단이 끝난 위치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멀~리 까지 도심지의 전등이 아릅답게 빛나고 있습니다.

이제 드디어 후쿠오카 야경을 보기위해 아타고 신사로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보행자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길을 따라 계속 걷다보면 아타고신사 라고 푯말이 붙어 있습니다 계속 따라 가시면 됩니다.

일본의 각 신사마다 손과 씻고 경견한 마음에 출입을 하라고 꼭 데즈미야 라는 곳이있어 손을 씻고 입장하는게 예의 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이런 데즈미야에는 대나무 바가지통이 있어 그것을 집어 손을 씻었는데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사람간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없애버린것 같습니다

대신에 화장실에서 사용한것처럼 인체감지 센서가 있는지 손을 가져다 대면 물이 나옵니다.

그냥 화장실? 느낌이 나서 기분이 묘했습니다.

여기서도 돌계단이 있어 계속 올라가 보도록 했습니다.

커다란 신사가 있었으나 야간에는 사람도 없고 신사내부가 어두운 편이라서 산책하는 사람들은 5명 이내 였습니다.

드디어 하카타 시내의 야경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앞에 나무들때문에 조금 가려지긴 했지만 

저멀리 스크류바 처럼 후쿠오카 타워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타고 신사에서 왼쪽편으로 바라 보았을때 보이는 야경입니다. 

신사가 약간 산중턱에 있다보니 올라오는데는 힘들었지만 올라온 보람이 있는 야경이였습니다

혼자오면 같이 사진찍어줄 사람도 없고 언제나 멋진야경=술한잔과 함께 라는 생각으로 맥주 한캔을 마시며 후쿠오카의 야경을 아타고신사에서 감상하고 있습니다.

후쿠오카 타워와 맥주를 마십니다.

 

저 멀리 마리노아시티의 관람차가 보입니다. 

오사카에는 주유패스로 햅파이브, 덴포잔 등의 관람차를 탈수 있었는데 후쿠오카는 교통패스권에 무료로 탈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 되면 좋을텐데 생각 해봤습니다

주변 어디를 둘러보아도 멋진 야경이 펼쳐 지지만 앞에 나무와 숲이 시야를 조금씩 가려 아쉽습니다.

절체모를 왼쪽 큰건물과 오른쪽의 후쿠오카 타워 투샷입니다.

오른쪽의 큰 사진기(=일명 대포)를 틀고오셔서 야경을 전문적으로 촬영하시는 분이 계셔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후쿠오카의 다자이후에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에도 소모양의 동상이 있었는데 아타고신사에도 소 동상이 있어 찍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찍으면 그나마 밑쪽에 나무가 찍히지 않아 멋진 야경이 촬영됩니다.

밤늦게까지 촛불이 켜져 있어 누군가 소원을 빌고 아타고 신사가 문을 닫기전에 피워 놓은것 같습니다.

각종 신사에 있는 오미쿠지=운세뽑기(100엔) 입니다 예전에 뽑아 봤는데 소운 인가 소길(小運? 小吉?)이 나와서 신사에 묶어 놓고 온 기억이 있습니다.

자신의 소원을 나무판에 적어 걸어 놓는것에도 소원을 적어 많이매달아 두었습니다. 간혹 한국어로 적으신분들도 계셔서 한번씩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후쿠오카 야경중의 아타고신사의 야경의 관람후 왔던길을 되돌아 갑니다

되돌아 가는 길에 고양길이들이 웅크리고 앉아 있어 어두운계단에 하마터면 밟은뻔해서 혹시나 밤에 아타고 신사에서 내려가시는 분들은 휴대폰의 후레쉬를 이용하여 조심히 내려가시길 바랍니다.

 

혼자서 가는 아타고신사 였지만 지나가는 행인들도 없고 하카타에서 외지에 있어 가로등 시설이 약간 빈약하여 약간 위엄할수 있으니 조금은 해가 있을때 가시기를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