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시모노세키

시모노세키 스타벅스 아루카포트점 방문기

홀로욜로골로 2023. 3. 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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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시모노세키행 하마유를

승선후 하선하고 평일날에 방문하지 못한

가라토 시장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가라토 시장은 9:30부터

개시 한다고 나와있어

어디선가 시간을 보낼곳을

찾아 보았습니다

8시에 시모노세키항에

검역을 마치고 나온 저는 갈곳이

마땅치 않아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일단 짐은 시모노세키항 2층의

부관훼리 사무실앞에

맡겨 두기로 했습니다.

 

당일치기 여행객의 물건이

보관 가능하다고 하는데

당일치기=배떠나기전(대략 18:00)까지는

보관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이미 다른 분들이 먼저 짐을

보관하시고 어디론가

이동하신것 같습니다.

 

아무런 보안장치 없지만

타인의 물건에 손을대지 않는

한국/일본인들의 국민성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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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노세키항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

20여분이면 도착할수 있습니다.

 

걸어서 갈수도 있을 정도의 거리 입니다.

스타벅스의 지점은 아루카포트점 입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스타벅스가 보입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스타벅스는 역시나 교통이 좋은

노른자(?)땅에 세우는것 같습니다.

스타벅스를 들어가면 3월이라

그런지 전부 벚꽃벚꽃한

상품 및 메뉴들로 가득합니다.

 

남자라면 핑크?

시모노세키의 스타벅스는

다른 대도시의 스타벅스에 비해

조금 작은 느낌이 강한데

아무래도 시모노세키 자체의

인구가 적어 그런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옆에는 유원지가 있기 때문인지

이렇게 18개월 부터 60개월의 유아용 의자가

구비되어 있어 가족단위의 방문객들도

부담없이 방문하실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방문해서 그런지

테이블에 앉아서 마시는 손님이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카운터에서 주문하시는

여성분이 계셔서 제순번이 올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냥 아메리카노(=드립커피)마시려

했는데 아침 11시까지

3개중 1가지 메뉴를 주문하면

커피의 사이즈업을 해준다고 하니

빵과 함께 숏(=톨로 업글)을

주문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슈가 도넛일 뿐인데

606엔 밖에 하지 않습니다

 

국내에선 그냥 커피만 4500원 인데

이러니 일본오면 일부러라도

스타벅스를 방문 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스타벅스의 슈가도너입니다.

일반적인 도넛으로 특별한것은 없습니다.

싱글용 좌석이 있길래

여기에 앉기로 했습니다.

구멍2개는 컵홀더 입니다.

식판에 도넛과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받고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바닥에 가방을 놔둘수 있는데

땅에 닿지 않도록 설계되어

편리한것 같습니다.

도넛은 일반적인 슈가 도넛인데

포장지는 3월이라서 그런지

벚꽃으로 가득합니다.

음료는 컵홀더에 이렇게 꽂으시면 됩니다.

1인용 테이블인데 컵홀더는 2개 입니다.

하나는 생수용? 인가 추측됩니다.

종이컵도 이렇게 벚꽃으로

프린팅되어 버리기

아까울정도 입니다. 

 

이렇게 커피와 도넛하나를 먹으며

뉴요커 처럼 바쁜일상을 보내는

비지니스맨 흉내를 내보았습니다.

 

나름 천천히 먹는다고 먹었는데도

아직도 9시도 안되 었습니다.

다먹은 식판과 종이컵등을

퇴식구에 분리수거하는데

아침에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저의 식판만 덩그러니 놓아져 있습니다. 

이렇게 커피와 도넛을 먹고

가라토시장으로

걸어가보기로 했습니다.

 

※ 아침에 사이즈업 가능한 음료는

드립커피/라떼 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원모어 커피를 이용하실땐

사이즈업 된 메뉴로

원모어가 가능하다고 설명들었습니다.

 

 

시모노세키에 방문하셔서

가라토시장으로 가시기에

시간이 남으시는 분들은

스타벅스에 방문하셔서

공복을 조금 채우시고

방문해보시길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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