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시모노세키

부산→시모노세키 가는 부관훼리탑승기

홀로욜로골로 2023. 1. 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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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부산항에서 부관훼리를 타고

시모노세키까지 가보았는데

그때 탑승하였던 부관훼리의

하마유호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하마유우 가 뭔지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시모노세키의 시화라고 합니다.

하마유우 호에도 

사진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그럼 부관훼리의

하마유에 탑승해 보겠습니다.

발아래에 많은

컨테이너가 있습니다.

레드카펫을 밟고

부관훼리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캐리어 잘끌고 갈수 있도록

깔아준것 같습니다

부관훼리의 프라모델?입니다

관부훼리 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부관훼리 부산-시모노세키

관부훼리 시모노세키-부산 

 

라는 뜻일것 같습니다.

어느 지명을 먼저 적느냐

외교관례 인가 봅니다.

 

한중일, 한미일, 등등

우리가 한국을 먼저

적는거랑 같은 이치 같습니다.

출항시간은 21:00시에

출발 한다고 합니다.

좋은방=

디럭스, 스위트 등을

예약한 고객들은 여기서

별도의 키를 수령하고

있습니다.

중앙로비에는 엔화만

사용가능한 자판기가

있습니다.

그럼 중앙로비에서

저의 호실로 찾아

들어가도록 했습니다

배가 흔들려서 그런지

사진이 조금 비딱하게

나온것 같습니다.

C룸 D룸이 있는

방으로 향합니다.

호실이 나눠져 있어

어떻게 되어 있을까

궁금해서 바로 찾아

들어가 봤습니다. 

방이 2층 침대로 되어 있었는데

약 500여명이 승선하는 하마유에

100여명정도만 승선하여

2층은 사용한는 사람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큰배에 존재한다는

대욕장 입니다.

제가 02년도에 수학여행으로

제주도갔던 배엔

이런 시설이 없었던것 같은데

국제선에만 있는

시설인가? 생각듭니다

커튼을 열고 드러가면

이런 일본식 목욕탕이

있습니다

그럼 30여분간의 온천을

마치고 식사를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식당은 운영하지 않고

자리만 제공하는데

각자의 음식을 가지고

와서 먹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전자레인지도 있고

뜨거운물 나오는 정수기 또한

구비 되어 있어

간단한 요리는 가능합니다

아무도 저의 저녁을

궁금해 하시지 않겠지만

이런종류의 음식도

반입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생각해주십시요.

 

배편은 아무래도 수화물이

널널한편이라서 이렇게

병맥주를 들고와도

문제 없습니다

 

그럼 저녁도 먹고 선내

구경을 계속해보기로

했습니다

면세점이 있었는데

승선시에는 열지 않고

있다가 시간이 조금 지나면

오픈을 합니다.

선내 매점에서 군것질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벌써부터 일본의 음식을

맛볼수 있고

냉장고에는 교자

같은것도 팔고 있었습니다.

위스키는 뭘팔고 있나 싶어서

둘러 봤는데 특이하거나

엄청 저렴한 위스키는

없는것 같습니다.

인기위스키는

매진이였습니다.

그외엔 손톱깍기

수건 팔찌등등을

판매 하는것을 보았는데

구경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또한 우산 부채 화장품

같은것도 판매했는데

아무도 구입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번 여행객들은 무비자 풀리고

거의 초창기라서

다들 일본여행의

배테랑 들이라서

이런물건은 눈에 들어오지

않나 싶었습니다.

텅빈 매대입니다

아예 카운터쪽에

직원도 없습니다.

각종 악세서리들이

있지만 찍어만 보고

저도 제대로 안봤습니다.

침실에 콘센트가 안보여서

알아보니 중앙로비내에 충전을

할수 있는 곳이 별도로

구비되어 있어 호실내에서는

충전이 불가한것 같았습니다.

승객들이 많이 타지 않아서

그런지 충전하는곳은

널널 했습니다.

주로 씻기전에 충전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컵라면 자판기도 있습니다.

컵누들 인데 저랑은

안맞아서 안뽑아먹었습니다.

저녁도 먹고 붓싼 바다보러

데크로 나가봤습니다

추워서 그런지

바다 구경하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간혹 담배피러 나오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다리가 예뻐서 찍어 봤습니다.

(의미가 야릇하게 표현됩니다)

 

교각이 아름답게

나와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저는 정책을 준수합니다.)

저멀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이

보입니다.

부산항의 야경을

이렇게 보는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별필요 없을지 모르지만

붓싼항 한번 찍어 봤습니다

야경을 보고

나선계단을 타고 다시

제방?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술도 먹고 알딸딸해서

발을 헛딧지 않게

조심히 내려갔습니다.

 

방에 누으면 아늑한

캡슐호텔 같은 느낌이 듭니다

스탠드도 있고 나름 책도

읽을수 있습니다만

술먹고 어지러서워

글이 안읽혔습니다

귀중품은 작은 서랍에

보관도 할수 있습니다

암막커튼을 치면

이정도의 암막이 실현됩니다.

나중에 밖에불도 꺼주니깐

복도가 밝아도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푹 자고 일어나서

안내방송에 따라

일반투어.패키지투어별로

줄을 서고 하선하시면

시모노세키에

도착하실수 있습니다.

 

이상 부관훼리를 타고

시모노세키를 갈때

부관훼리의 시설 및 호실에

대한 리뷰 입니다.

배를 타고 부산항을

가시는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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