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후쿠오카 여행

뉴카멜리아호 승선후기 하카타 → 부산항 기준

홀로욜로골로 2023. 4. 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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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이제 국내로 귀국하기 위해

뉴카멜리호를 승선하기로 하였습니다.

 

 

카멜리아호의 승선시간은

11:00~12:10 사이에 승선을 하셔야 합니다.

저는 혼자여행이기때문에

2등실인 434호실을 배정 받았습니다.

뉴카멜리아호에 앉아

하카타항 부두와 하카타포트타워를 바라봅니다.

 

또 언제쯤 올수 있을지...

 

그럼 선내를 둘러 보도록 했습니다.

일단 저의 방인 434호실 입니다.

4층이니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편리 합니다.

작고 아담한 방에

아직 아무도 들어 오지 않았을때

사진 한컷 찍어 봤습니다.

출입문 옆에는 이렇게 간이 탈의실도 있으니

평상복으로 갈아 입으실분들은 입으시면 됩니다.

 

그럼 방을 나와 3층의 로비로 가보도록 합니다

카멜리아호의

각종 편의시설 및 호실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노래방 및 오락실은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선내 면세를 둘러 보도록 합니다.

면세점 및 편의점 운영시간은

12:30부터 운영한다고 하니..

배가 출항 하자 마자 바로 선내에서

물건을 구입 하실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은 담배부터 가격을 보는데

에세 기준으로 부산항만

보다 더 저렴한것 같습니다

에쎄기준

부산항 면세점 약3만원

하카타항면세점 약3700엔

카멜리아호 선내면세점 2500엔 입니다.

 

혹시나 담배를 구입하시려는분들은

카멜리아호의 선내면세점에서

구입하시면 저렴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략적인 양주 가격들 입니다,

블루라벨이 19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요즘들어서 유명한 일본양주도 판매하는데..

가격이 거의 100만원 정도 하길래

로또 1등 되면 구입해 봐야지.. 생각만 해봤습니다.

발렌타인 30년 이나

발렌타인21년은

그나마 양심적인 가격이라서

구입을 고려해 볼만 합니다.

 

 

 

그다음은 오락실로 가보겠습니다.

오락실에는

인형뽑기 기계와 레이싱 게임이 있습니다.

다들 전원이 들어와서 운영을 하는것 같은데...

완간미드나잇(=이니셜D 작가)의 게임은

사용금지라고 되어 있습니다.

노래방또한 이용금지이기 때문에

별도로 촬영은 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시절 이전에도

노래방을 이용하는 분들은 보지 못하였는데

어떤 시스템일지? 궁금하긴 합니다.

 

금영/태영? 일지

일본회사의 노래방기기 일지?? 궁금하네요.

 

그다음은 식당입니다.

12시 30분 배라서

다들 어느정도 식사를 하고 오셔서

그런지 식당내부에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저녁배 부산 → 하카타 행을 승선하시면

승객들이 각자 싸온 음식을 먹는다고

엄청붐볐는데

하카타 →부산행은 

이렇게 널널 합니다.

식당내부에선 음료자판기등은

사용 불가능 합니다.

코로나이전의 유물이 되어버린

식권 자판기 입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코로나이전에 한번 사용이라도

해볼껄 안타까움이 듭니다.

전자레인지는 딱2대 있습니다.

거기다 사용시간 제한 까지 있으니..

만약 저녁에 승선하였다면

전자레인지 쟁탈전으로 유혈사태 까지

벌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시모노세키행 배엔

전자레인지가 5대나 있었는데.

카멜리아호는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또 다른곳으로 가보겠습니다

이번엔 흡연장입니다.

정원이 6명인데 다행이 아직은 까진

1명도 없어서 사진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냄새 날까봐 들어갈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목이마르시거나

컵라면을 들고 오신분들은

식수대에서 자유롭게 물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온수/ 냉수가 다 나오니

자유롭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3.4.5층의 각층마다 있으니

어디서나 이용가능 합니다.

각층의 호실을 잘 기억 해두셔야

헷갈리지 않습니다.

 

그다음은 전망대로 가보도록 했습니다.

전망대 또한 코로나 감영예방을

위해 16명으로 제한 하고 있습니다.

다행이 다른 승객들이 없어서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의외로 의자가 편해서

누워있을수도 있었습니다.

 

그다음은 대욕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대략적인 이용시간인데

11:30부터 대욕장 이용이 가능 하니

거의 승선하시고

바로 이용이 가능 한것 같습니다.

여기도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바구니 갯수=8명이

최대 수용인원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낮에 타는 배엔

사람들이 대욕장을 잘 이용하지

않으시는것 같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 하면서

선내대욕장 이용 하시면 됩니다.

 

당연하지만 냉탕은 없습니다.

둘다 온탕 입니다.

세면대는 이정도 구비되어 있으니

혹시나 이용하실 분들은

자리선점등의 행동은

삼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부산으로의 하선시간은 5:30부터

가방을 세워놓을수 있다고 합니다.

 

하선 시간이 다가오면서

승객들이 한분두분씩 모여들기 시작 하십니다.

그런던 순간 어느새 왕창 늘어 납니다.

안내상으로는 18:40분 부터

하선 시작이라고 하는데

아직도 하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상조건등에 의해서

10~20분 정도 늦어 질수도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도록 했습니다.

드디어 하선을 시작하고

18:48경에 검역장으로

열심히 이동중인 승선객들입니다.

그후 검역장으로 이동 및 세관을 통과후에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2층의

도착장으로 나온 시간입니다. 

 

예정시간에 맞추었고

아직까지는 카멜리아호의 승객들이

많지 않아 빨리 나올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무사히 부산항으로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방문객분들도 대략 19:20전에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로 나올수 있을것 같으니

시간 배분 잘하셔서

즐거운 귀국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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