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시모노세키

시모노세키 여행중 모지코항 세관 방문기

홀로욜로골로 2022. 12. 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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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시모노세키를

홀로 여행하면서 잔잔한 소도시를

방문한것은 좋았지만

모지코항에 옛 세관건물이 있다고

하여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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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모지세관은 다들 방문하시는

가라토시장에서 조금 걸어나와

작은 항구에서 400엔(편도)으로

모지코항으로 이동하여

방문 하시면 편리 합니다.

 

제가 방문하게될

구 모지세관의 전경입니다.

구 건물이라 그런지 입장료 등은

별도로 없습니다.

지금은 세관의 역사 등을

전시하는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하철도 있고 스마트폰도 있고

제가 방문 했을땐 뜬근 없이

'평양의 사람"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어

흥미로워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남한 사람인 저조차도

북한에 별다른 관심이 없는데

일본인이 사진전을

개최했다니 좀 의아했습니다.

매일 2시 30분에는 사진을

촬영한 작가와 토크쇼가

열린다고 하였는데

 

그시간엔 못가고 그냥 사진만

관람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아는 북한의

기아/빈곤/가난과는 틀리게

평양의 사람들은 다 옷도 잘입고

다니고 풍요롭고

수령(=김일성-정일-정은)들이

만든 유토피아적 국가에서

사는 사람 같아서 저의 상식과

많은 괴리가 있었습니다.

카메라 앞이라서 그런지

항상 웃고 행복해 하는 모습이

너무 인위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사진속의 사람들이 항상 웃고

행복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제가 북한을 잘못 알고 있나? 라는

착각이 들정도 였습니다.

북한 가족들의

평화로운 일상들입니다.

가까이서 찍으려 했는데

안내 가이드분이 1장씩 찍는건

곤란하다고 하여 멀리서

얼굴이 잘 안나오게

촬영 하였습니다.

김정은이 보낸 화환(?)인지

꽃바구니가 있었습니다.

이젠 북한군의 사진 및

열병식(?)인가 사진들 입니다.

압록강 쪽에 탈북하려는

사람잡으려눈 군인들은

다 삐쩍 마르고 힘들어 보였는데

평양의 수방사 같은 군인들은

그런 빈곤이나 피곤의

기력이 전혀 보이지

않는듯 했습니다.

계속하여 북한군들

사진 입니다.

특이한 사진인데

어린 소녀가 USA 군복을 입은

표지판에 죽창 같은것으로

찌르는 연습을 하고 있던데.

이런게 제가 아는

북한의 모습인데 하는 생각이

들어 확대 해보았습니다.

북한의 3대 세습의 사진 및

평양의 모습들입니다.

전시실=구 모지세관에는

북한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특이한건 북한의 노래는

아이폰앱의 노래 찾기 기능을

써도 찾을수 없었습니다.

미국(=애플)의 기술력으로도

북한의 대중가요는

알수 없었나 봅니다.

사진아래의 소개는

1992년 부터 43차례 방북하여

사진촬영한 것을 전시하게

되었다 라는 글이 적혀 있습니다.

위 사진작가가 전시해 놓은

각종 서적들입니다.

저도 읽어보지 못한 서적들이

있는것으로 보아 일본에도

의식이 있는 깨어 있는 작가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도의 전시실에는

북한에서 촬영한 비디오 테이프

들이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당시 전시가 이루어 지고 있던

2층에서 1층을 내려다 보고

촬영한 구도 입니다.

 

옛 세관건물의 역사 및 일본 세관의

역사등을 알수 있는 장소여서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지루할수 있는 공간 입니다.

저또한 모지항에 방문하여

야경을 보기 까지 시간을

보낼곳을 찾던중 우연히 방문하여

북한의 사진을 보게되어

운이 좋았던 경우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정치적중립이며

어떠한 의도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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