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하카타국제여객터미널 근황

홀로욜로골로 2022. 12. 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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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에 퀸비틀호를 타고

하카타 → 부산 으로 귀국한 적이 있습니다.

코로나이전에는 비틀호에 관광객들로

가득차 만석을 이루며 3시간 정도 걸려 자주 이용하였는데

지금은 퀸비틀의 시간대나 가격대가

그렇게 메리트가 없어 많은

이용은 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배편을 좀더 이용하시길 바라며

후쿠오카의 하카타국제여객터미널의

근황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https://goo.gl/maps/s6WZNeBthLENR8hM8

 

Hakata · 14 Okihamamachi, Hakata Ward, Fukuoka, 812-0031 일본

★★★★☆ · 여객선 터미널

www.google.co.kr

 

정식명칭은 하카타항국제터미널입니다.

현재는 임시휴업이라고 나오지만

주말 한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카타항국제터미널의 모습입니다.

원래 시외곽지역에 위치하여 코로나이전에도

배가 정박할때 아니면 사람들이 없어

조용하곳이였는데 관광객들도 방문하지 않으니

더욱 조용해 보입니다 당시 9시 배인데

저는 7시에 도착 하였습니다.

 

 

 

터미널의 입구 인데 빨리 도착한 탓도 있겠지만

사람이 수속을위한 직원 빼고는 저만 있었습니다.

인포메이션 센터에도 사람이 없었습니다.

운영시간 9:10부터 라고 한느데 퀸비틀

배가 9시출발인데 그래도 수속등을 하고 있으니

8시 조금 넘어가니 가이드 2분이 안내를

위해 출근은 하셨던데 딱히

물어볼것은 없어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카타항국제터미널을 둘러보더중 조금씩

퀸비틀을 승선하려는 관광객분들이 오시기 시작합니다. 

예전에 코로나이전에 각종부가세등을 납부하기

위해 발권했던 기계인데 지금은 사용하지 못합니다.

당시 500엔 인가 주고 티켓을 발부 받았던것 같습니다.

퀸비틀의 카운터는 불만 들어와있고

아직 수속직원들은 출근하지 않은 상태 입니다.

다 closed 라고 되어 있습니다.

8시가 가되가니 수속직원 및 관광객들도

각종 문진표등을 작성 하는데 한국인이였던

저는 별도로 작성할 문서가 없었습니다.

각종 기입하여야 하는 사항입니다

한국인인 저는 작성하지 않고 지나 갑니다.

단지 종이한장까지 건강상태표만 작성하면 되었습니다.

항목은 다 아니오에 체크했습니다.

아픈곳 발열 기침 등의 여부를 묻는 것이였습니다

종이를 작성하고 승선으로 갔습니다.

카운터에 지구언을 업무를 보고 있고

먼저온 승선객들을 자신의 번호가

호명될때까지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업무 개시입니다

이날에 대략 200여명 이하의 승선객이

퀸비틀에 탑승 한것 같았는데

카운터에 직원은 3분이나 출근하셔서

업무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그럼 수속을 마치고 화장실 한번 들러봤습니다 

여전히 깨끗하지만

약간 후진? 듯한 레트로 감성이 있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도 잘 작동하고 올라가는데 무리 없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에스컬레이트

오른편의 대기 의자에도

다들 앉아있었을껀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2층 대기석은 처참할 정도로 대기인원이 없습니다. 

유령건물 같은 느낌 입니다.

그나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트리도 꾸며 놓고

나름 크리스마스분위기로 꾸며 놓았습니다.

예전에 편의점이 있던 자리는

휑~ 하니 빈공터로 있습니다 

여기에 간단한 편의점이 들어오면

승선 전에 잔돈도 쓰고 선물도

구입하고 할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2층 구경좀 하고 여영부영 있다보니

퀸비틀 승선객들로 조금씩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1열에는 퀸비틀 승선객들이 꽤나모여 있습니다

대략 50명은 넘어 보였습니다.

오랫만에 만나는 전광판 입니다.

현재8시인데 9시부터 퀸비틀이 승선예정 이라고 합니다.

얼른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수속및 검역장면은 촬영 불가라서 촬영하지 못하였습니다

조그만하게 그나마 있던 면세점도

문을 닫은 상태로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나름 기념품 및 과자등을 구입하기

좋았던 면세점인데 내부 자체를

볼수 없게 문으로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수속을 5분만에 마치고 들어 와서

그냥 멍~ 하니 모니터만을 바라 봤습니다

심심해서 1층으로 내려가보기로 했습니다

퀸비틀/카멜리아 호 의 안내판이 있습니다. 

하카타항국제터미널이 정상화되면

저렇게 줄을 서고 승선 하려나 봅니다.

1층 갈땐 엘리베이터 타고 갔습니다.

1층도 넓고 대기석도 많은데 승선객은 별로 없고 

그나마 자판기는 운영중이라서

커피캔을 뽑아 마셨습니다.

이제 승선을 시작한다고 하여

다들 줄을 서고 승선하러 갔습니다.

 

이렇게 방문한 하카타항국제터미널은

진짜 승선을 하기 위한 최소필요시설만 운영중이 였고

각종편의시설등은 이용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빨리 터미널이 정상화 되어

많은 분들이 관광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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