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 부산국제여객터미널 근황

홀로욜로골로 2022. 12. 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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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후쿠오카의 하카타항에서

부산국제여객터미널로 퀸비틀을 타고 입국 하였습니다.

 

시간은 대충 4시간정도 걸렸고 코로나이전의 북적이던

부산항과는 사뭇달라 그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관광객분들이 자신의 차량 및 관광버스등을 타고 내리는

주차장에서 제일먼저 보게되는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의 우측모습입니다.

주차장의 휑~ 합니다.

오른편에 주차는 어느정도 되어 있지만

내부주차장은 휑~ 하니 비어 있어 쓸쓸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 왔습니다

그마나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는데

당시는 주말만 운행하는 퀸비틀을 타기위해

사람들이 저렇게 줄을서 있습니다.

좀더 가서 자세히 보았습니다

대략 20여명이상의 관광객들이

와이파이를 수령하기 위해 서있었습니다.

하지만 와이파이 수령을 위해 줄서있는 관광객만

전부일뿐 대기석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여기 대기석이 관광객들로

가득차 있던적도 있었는데 내년엔 좀더

관광객들이 많이 지고 배편도 많아 지길 기도해봅니다.

배타고 내렸을때 배고프면 사먹었던 어묵가게인데

간판만 있을뿐 운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안으로 조금더 들어가보면 와이파이를

수령하던 물품보관소 또한 문이 굳게 닫혀져 있습니다.

7시 배편때문에  6:30분에 와이파이 수령하고

후다닥 2층으로 뛰어가던 적이 많았는데

언제 다시 그래볼까 싶습니다.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틀 카운터는 다행이 퀸비틀 수속을 위해

불은 켜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부산과 시모노세키를 오가던 부관훼리

부산과 대마도를 오가던 오로라 등등

다 카운터가 닫혀있습니다.

2층 대기석에는 5~60대 분들이 몇분 대기하시고 계셨습니다.

 

전광판에는 배가 출항 한다고 되어 있으나

전부 결항 또는 화물만 운송합니다.

음식을 먹을 사람조차 없는상황인데

음식을 먹지마라는 안내문을 보니 예전에 배를

기다리며 삼각김밥을 먹던 시절이 생각 났습니다.

다행이 배편이라서 그런지 약국은 영업중인듯 했습니다.

주로 배멀미 및 상비약등을 판매하는곳이였습니다.

팬스타크루즈는 부산앞바다 원나잇 크루즈를

진행 한다고 들었는데 그때의 포스터가

아직도 남아 있어 제거를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예전에 후쿠오카에서 부산으로 비틀을 타고 올때

대마도에 들러 관광객을 태우고 갔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처럼 퀸비틀호도 대마도를 한번경유해서

오는 루트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이전에는 영업을 하였지만

지금은 굳게 닫혀있는 식당 입니다.

다시보니 직원식당으로 운영하고 있는듯 했습니다.

2층의 분식/편의점/카페등은

다 영업을 하지 않는듯 보였습니다.

1층의 편의점/카페는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운영시간은 항만직원들의 출퇴근시간에

맞추어져 운영하는것으로 보입니다.

배편을 타시는분들이 다 하선하고 건물내를 나가야

직원분들이 퇴근하실테니 관광객분들은 언제나 이용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코로나이후 처음으로 후쿠오카 하카타국제터미널을

이용한 퀸비틀호를 타고 부산국제항으로 입항 하였습니다.

예전에 비해 편의시설도 부족하고 식당등도 다 문을 닫아

배도 고프고 빨리 일본항로가 정상화 되고

항구가 정상화 되어 배값도 정상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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