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사가

후쿠오카 사가시 주류 탐방 엉클후지야 사가본점 (あんくるふじや 佐賀本店)후기

홀로욜로골로 2023. 6. 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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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시에 도착하여 아침 10시 갓 넘어서 부터 부커스 2020-1 배치를 운좋게 구할구 있어

이번엔 또다른 엉클 후지야 사가본점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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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대략 17분 정도면 도착할수 있는 곳입니다.

버스정류장 근처라서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엉클후지야 간판이 보입니다.

노란색간판에 술을 들고 있는 포근한 인상의 후지야 삼촌이 이젠 반갑게 보입니다.

엉클 후지야옆에는 생필품을 파는 상점이 있긴 하였는데 딱히 괜찮은 위스키가

보이지 않아 별도로 사진촬영은 하지 않았습니다.

굳이 방문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가 본점이라서 그런지 엄청 큰것 같습니다. 

그럼 어떤 위스키가 있을지 호기심이 가득한 채로 입장해 보겠습니다.

여기엔 다른 지점과는 달리 카운터뒤에 보관하는것이 아니라 별도의 보관함에 보관중이 였습니다.

여기도 야마자키나 히비키의 고숙성은 판매 하지만 가격이 양심출타한 가격입니다.

특이한점은 야마자키12년은 100주년 기념보틀을 판매중이 였습니다. 가격은 24만원정도 입니다. 

불행이 면세가 되지 않고 국내엔 50만원이 넘는 한정판의 개념이지만 집에 이미 야마자키12는 2병이 있기 때문에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보관함의 아래에는 부커스가 있었으나

배치는 2022-1 배치로 맛이 별로라는 배치라고 하여 별도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외엔 로얄살루트21, 블루라벨등은 국내보다 10만원 이상 저렴하였지만

그렇게 구매 욕은 생기지 않았습니다.

발베니14 CC와 글렌피딕18 이 판매중이 였습니다. 그것 이외엔 시선을 사로잡는 별다른 위스키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같은 보관함 위쪽진열장에는 글렌모렌지18과, 글렌리벳18 정도가 판매중이 였는데 특이한점은

글렌드로낙12와 달모어12 같은 엔트리 라인도 궂이 보관함에 보관하면서 일반인들의 손이 닿지 않게

보관하면서 판매하여야 하나 의문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일반적인= 보통 위스키 들입니다.

에어라두라10년과 달모어 15를 일단 후보군에 넣어 두도록 했습니다.

올드파도 많이 판매하고 있고 특히 탈리스커가 이렇게 종류별로 많았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다들 가격이 5만원대 라서 정말 합리적인 가격같습니다.

본점이라서 이런지 각종 칵테일 도구를 판매하고 있어 바스푼이나 지거를 하나 구매해 볼까?

하다가 가격보고 도로 내려놓았습니다,

아래 매대엔 조니워커 시리즈가 즐비해 있어 하이볼용 위스키를 진열해 놓은것 같았습니다.

여긴 버번 매대 인것 같은데 메이커스마크CS를 일반매대에 판매 한다는게 조금 놀랐습니다. 

버번중에 CS이고 국내에선 일반적으론 구할수 없는 위스키인데 이렇게 판매 하다니 좀 놀랍습니다.

와일드터키로 종류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대를 조금 이동 하며 촬영해 보았는데 왼쪽 오른편엔 나름 고급버번위스키를 판매 하고 있습니다.

블랑톤도 8.5만엔에 판매하고 있고

놉크릭, 바질헤이든, 베이커스7 등등 국내에선 거의 10만원대의 위스키들을 절반가격인 4만원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에는 일본위스키 부스인데 고급위스키들은 전부 보관함에서 판매중이고

왼쪽 매대엔 전부 1천엔대의 가성비 하이볼용의 위스키만 판매 중이 였습니다.

부스를 왼쪽으로 이동해 보았습니다. 각종 미니보틀과 대용량 위스키를 판매중이 였습니다. 

일본에선 산토리위스키만큼이나 닛카블랙 시리즈로 하이볼을 많이 판매하던데  4리터에 3,380엔 입니다. 

이정도면 그냥 세금 물고 한병 구매할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여기도 미니 보틀매대 인데 한병구매하여 가볍게 숙소에서 하이볼 용으로 타마시기 좋을것 같습니다. 

왠만한 미니 보틀위스키는 다마셔 보았는데 산토리AO는 아직 안마셔봤는데

그렇게 좋은 평가는 없는것 같아 안마셔도 될것 같긴 합니다.

이렇게 엉글후지야 본점의 투어를 끝냈습니다.

 

본점이라고 기대하고 가보았으나

제가 원하던 발베니, 맥켈란 등의 고숙성은 보이지 않았지만

엔트리 라인인 12년 숙성위스키들은 구비가 어느정도 되어 있어 구경하는 즐거움은 꽤나 있었습니다.

 

부커스가 2022-1배치라서 구매는 하지 않았지만

혹시나 부커스 등의 버번류를 구하러 다니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시간에 또다른 엉클 후지야 를 탐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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