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사가

사가시 우엉튀김 맛집 멘코보 코우키(麺工房こうき 小城店, 면공방코우키 소성점) 후기

홀로욜로골로 2023. 6. 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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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시에 방문하여 오전 반나절을 돌아다니며 엉클후지야를 돌아다니던중

이젠 뭐좀 먹으면서 사가시에 남은  엉클후지야를 마저 돌아 봐야겠다고 생각 하고

엉클후지야 오기텐점 근처의 멘코보 코우키(麺工房こうき 小城店)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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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버스터미널에서는 버스를 타고 거의 40여분 정도 걸리는 곳이지만

엉클후지야 오기텐 점에서는 걸어서 3분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엉클후지야 탐방 때 방문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상호명 멘코보 코우키 (면공방 코우키麺工房こうき 小城店)
위치 845-0002 佐賀県小城市小城町畑田 239−
접근성 사가시내에서 버스로 약 50여분
홈페이지 http://www.menkobo-koki.com/
연락처 +81952721333
가격대 1,000
종류 우동
웨이팅 X
영업시간 평  일 11:00~15:00, 17:00~21:00
, 11:00~ 21:00
한글메뉴 X (확인은 못하엿음, 테블릿주문이면 있을확률 높음)
 

사가버스터미널에서 약 40여분간에 걸쳐 우동 한그릇을 먹기 까지 온 멘코보 코우기 입니다.

시내인 사가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위치하다 보니 한적한 곳에 위치해서 인지 넓은 주차장과 앞마당이 있습니다.

바로 입점하였느데 방문당시가 2시 조금 넘어 도착해서 그런지 가제 내부에는 아무도 없고 저혼자 였습니다.

일단은 테이블에 착석 항 메뉴판을 살펴 보는데  인기 No.1 으로 우엉튀김우동이 있어 이것을 주문하기로 마음먹고

혹시나 다른 메뉴는 어떤것이 있나 살펴 보았는데 그렇게 특이한 메뉴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뒷면에는 각종 세트메뉴등을 주문할수 있다고 하는데 우동+미니덮밥류를 1,100엔대에 판매 하고 있었습니다.

생맥주 하나 주문해 볼까 하였는데 600엔 이나 하여 주문하진 않았습니다.

제가 앉은 창가쪽 테이블 좌석인데 벽면을 가득 채운 만화책으로

우동을 주문후 심심할때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혹시나 아는 만화책이 있을까 살펴보니 '오나의 여신님' 정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에 장시간의 버스승차로 인해 몸을 비우기 위해 화장실도 한번 이용해 보았습니다.

화장실가는길에는 이렇게 테이블 좌석도 있고 테블릿으로 주문도 가능한 시스템 같았습니다.

한적한 곳에 있어 그런지 우동집 치고는 가게 내부가 상당히 넓었습니다.

특히 셀러드바 도 셀프로 운영하고 있었는데, 샐러드, 팝콘, 솜사탕 등도 셀프로 만들어 먹을수 있는곳이 였습니다.

각종 샐러드 및 과자등도 셀프지만 당연하게도 물도 셀프 였습니다.

노란색 설명은 솜사탕 만드는 방법인데 만들어 먹지는 않고 그냥 야채샐러드만 제조해 먹도록 했습니다.

양배추에 각종 샐러드 소스 및 물수건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가게를 둘러보던중 나온 우엉튀김우동입니다. 샐러드도 제조해 왔습니다.

우엉튀김이 길쭉길쭉하고 양도 많아 우엉튀김이 우동보다 더 많아 보입니다.

우엉은 바삭하고 쌉싸름한 맛이 일품 입니다.

우동을 먹다 보면 우동의 짠맛과 기름기 때문인지 느끼한 맛이 느껴지는데

우엉튀김의 쓴맛이 우동의 느끼함과 짠맛을 잘 잡아 주기 때문에 저는 주로 우엉튀김우동을 먹는 편입니다.

우동면도 수타로 뽑아서 인지 일반적인 기성품인 아닌 수타(?)의 쫄깃한 식감이 였습니다.

여긴 우동 보다는 우엉튀김이 진짜 미쳤습니다.! 사가에서 한번쯤은 시간내서 방문해 볼만하다고 봅니다.

이렇게 먹는 동안에도 손님 한명 오지 않고 조용하게 우동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좌석 앞의 젓가락 꼽는통근처에는 이렇게 앙케이트 설문 조사지가 있어 우동을 먹던중 너무 우엉튀김의 맛이 감동이어서 설문지를 정성껏 작성했습니다. 무조껀 왼쪽의 '가장좋음'을 체크 했습니다.

벚꽃모양의 고명도 있었습니다. 지금 우동 국물을 보시면

기름이 둥둥 떠다니는데 이런 기름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이 바로 우엉튀김의 쓴맛인것 같습니다.

출입구에는 이렇게 오뎅도 판매 하는데 1개에 150엔 정도 입니다.

방문당시에는 봄이라서 그렇게 따뜻한 국물이 필요 하진 않았는데

혹시나 추운 겨울에 방문 하였다면 1~2개 정도는 먹어 볼만한 비쥬얼 이였습니다.

조리실 카운터좌석도 이렇게 잘 구비되어 있고 상단에는 각종 메뉴가 기재되어 궂이 메뉴판이나 테블릿 주문하지 않고 

첫번째 = No.1 메뉴인 우엉튀김우동을 주문해도 될것 같습니다.

벽에는 왠 할머니 그림이 그려져 있기도 하고

각종 신문도 준비되어 있어 읽을 만한 만화책이 없다면 신문을 읽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가게내부를 둘러보며 우엉과 샐러드를 다 먹었습니다. 

카운터에 계산하러 가는 길에는 이렇게 각종 과자 및 군것질 거리를 판매도 하고 있어

우동으로 부족하신 분들은 남는돈으로 좀 사드셔도 될것 같습니다.

카운터에서 카드로 결재도 가능합니다. 

앱을 다운 받으면 각종 쿠폰등을 제공하는데 달걀 추가 등의 쿠폰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가시의 외곽에 위치한 멘코보 코우키에서 우엉튀김 우동을 먹은 후기 였습니다.

 

혹시나 사가시에 방문하게 되시면 엉클후지야 탐방때 꼭 한벙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우엉튀김우동이 진짜 감동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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