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사가시 주류 탐방 엉클후지야 사가북부점(あんくるふじや あんくるふじや佐賀東部店) 후기

후쿠오카를 방문할때 이번엔 위스키를 사냥하기 위해 방문하여 후쿠오카에서 신칸센을 타고 사가시로 이동하였습니다.

 

일본에는 여러 주류 체인점이 있는데

Alliq (알리큐)

liquor mountain (리쿼마운틴)

yamaya (야마야)

등의 주류 체인점이 있는데 후쿠오카 시내의 하카타의 주류샵은 국내 관광객에 의해 씨가 말랐다고 하여 

이번엔 하카타에서 조금 떨어진 사가로 이동하여 엉클후지야 라는 주류 체인점을 싹다 훑어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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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んくるふじや佐賀東部店(엉클후지야사가동부점)

사가시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엉클후지야 사가동부점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버스타고 약 10여분 정도면 도착할수 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버스정류장 앞에 엉클후지야 간판이 보입니다.

아침 10시부터 운영하는데 10시 갓넘어서 도착해서 그런지 종업원들이 가게 앞에 물건을 내어 놓으면서 분주 합니다.

잡설은 그만하고 바로 입장 하여 위스키 부스로 향하였습니다.

엉클 후지야는 주류 체인점이라서 사케,소주,위스키 등등 각종 주류를 판매하는데 이번엔 위스키가 목적이라서

위스키부스만 촬영 한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이 매대엔 맥켈란12 더블이 판매 중이 였습니다.

딱히 살만한 위스키는 보이지 않습니다.

국내에 귀국하여 보니 잭콕캔을 몇캔 사올껄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에도 잭콕캔좀 발매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미니어처 및 일본위스키 부스인데 우리가 원하는 히비키, 야마자키, 하큐슈 등은 판매 하지 않고 

딱히 구매하고 싶은 위스키는 보이지 않습니다.

일본 위스키 부스인데 딱히 구매하고 싶은위스키는 보이 않습니다.

제일 아래에는 대용량 위스키가 있는데

저런 위스키 집에 한병 있으면 1년동안 위스키 걱정은 없을것 같습니다.

여긴 꼬냑 및 브랜디 부스 인데

제가 잘 알지 못하는 술들로 설명을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매대의 판매 상품이 적습니다.

여기는 블렌디드로

조니워커 시리즈 및 각종 블렌디드 위스키를 판매하는데

저렴하여 거의다 하이볼 용으로 사용되는 위스키들 입니다.

중간 매대에 그나마 구입할만한 위스키들이 보입니다.

블랑톤 이라고 존윅에 나온 위스키 인데 유명하다고 합니다.

놉크릭과 바질헤이든은 국내의 1/2가격대 입니다.

일단은 후보군에 넣어 뒀습니다.

글렌리벳18년도 있고

에드라두라 10년도 있고 가격도 다들 합리적입니다.

하지만 글렌리벳18은 야마야에서는 면세도 되고 더욱 저렴한 가격이라 구입하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희귀한 위스키나 살만한 위스키가 보이지 않아 그냥 나가려는데

카운터를 보니..*.*

카운터 뒤에 고급 위스키 및 진귀한 위스키를 판매 중이였습니다.

발베니14, 와일드 터키12, 돔페리뇽 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야마자키, 하쿠슈, 히비키 등은 카운터 뒷편에서 판매중이 였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히비키21이 6.9만엔,

야마자키18이 11.8만엔 ,

히비키블렌더스 초이스가 1.38엔

으로 정가의 2~3배 가격의 후려쳐서 판매중이 였습니다.

(심지어 면세도 안되고, 세금 포함전 가격입니다.)

아무리 수요가 많다곤 하지만 이렇게 까지 바가지 가격으로

판매를 하다니 용서 할수 없었지만.!!

 

부커스 2020-1 배치가 1.3만엔(세금포함)에 판매 중이 여서 다행이 1개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부커스 2020-1 배치는 견과류를 넘어선 땅콩잼과 같은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는 위스키 인데 정말 기대 됩니다.

 

이렇게 후쿠오카의 하카타에서 사가까지 신칸센을 타고 온 보람을 아침 부터 느끼고 즐겁게 위스키 헌팅 여행을 계속 할수 있었습니다.

 

일본위스키는 이제 정가의 2배 이상으로 책정된것이 기본으로 자리 잡았고 양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곳은 찾아 보기 힘들어 일본여행중에 일본위스키를 발견하시더라도 국내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다 뿐이지 정가 대로 구매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사가의 엉글후지야사가동부점 후기를 마치고 다른 점포로 찾아라 리뷰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