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성 야경은 구마모토시청전망대로 가세요

구마모토에 여행을 즐기고

날이 어두워 지니 이제 슬슬 야경명소를

찾아 보던중 구마모토성의 야경이 예쁜데

구마모토시청으로 가면 무료로

구마모토성의 야경을 볼수 있다고

하여 한번 가보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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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시청에서

구마모토성까지 약 280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곳에 있어

한번 가보기로 합니다.

 

구마모토시청인데

각층마다 불이 환하게 켜져 있어

퇴근을 하지 못하고 일을 하나 봅니다.

당시의 시간인데 19:20분인데도

구마모토시청이 불이 거질 생각을 않합니다. 

 

*참고로 일본의 관광서는 

17시 퇴근 입니다.

벌써 2시간 이상 근무중인듯 합니다.

시청앞의 게시판에는

무슨 서류가 저렇게 많이 붙어 있는지

정말 아날로그를 좋아하는 민족 같습니다.

 

만약 여기서 제가 뭔가 민원을 제기하고

결과를 찾아 보려면 하루는

족히 걸릴것 같습니다.

관공서에 불이 다 켜져 있어

정문으로 들어가려 하였으나

문이 닫혀 있어 건물 주변을 둘러보니

 

오른쪽편에 전망대 입구가 별도로 있어

그쪽으로 들어 갔습니다.

이렇게 14층 입구 라고 적혀 있고

불이 환하게 켜져 있는

구마마토시청 전망대 입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코로나 관련 접종확인서 발급관련 안내문인데

09~17시 까지 운영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국내보다 1시간 빨리 퇴근하는 일본인데

사실 쫌 부럽습니다.

 

1시간이라도 일찍 퇴근할수 있다니.

엘리베이터는 총2대가 있는데

제가 방문할때는

같이 타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꼭대기 층인 14층으로

바로 향하도록 합니다. 

14층에 전망대, 대강당,

레스토랑? 이 있습니다.

 

관공서에서 구내식당이 아닌

레스토랑운영하다니 좀의 한데

추후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각층마다 각부서들이

빼곡하게 적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속도는 그냥 평범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14층 전망대로 도착하니

사람은 아무도 없고

조명은 어둡고

조금 서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구마모토성은 종이학으로 만든것인데

예전에 구마모토 지진으로 부서진

성의 재건을 위한 염원을

담아 만들었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종이학으로 접어 만들었습니다.

그러고보면 일본은 종이학을

정말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중에도

구호물품으로 종이학을 보내서

국제적으로 논란이 되었다고 합니다.

구마모토시청 14층 전망대에서

보는 구마모토 성 입니다.

 

이렇게 멀리서 구마모토성을 한눈에 보니

역시나 일본의 3대 성중에서

하나 라는 것을 실감할수 있겠습니다.

낮에 방문하신다면

이렇게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알수 있는 지도가

게시되어 있는데

밤에 오다 보니 구마모토성 빼곤

다른 건물은 뭔지 파악이 잘안됩니다.

구마모토성을 보고 14층의 전망대에

뭐가 더 있나 싶어 둘러보니

구마모토 각종 홍보 및 관광 자료가

게시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구마모토라는 시내에서

이렇게 조경이 잘되어 있고

라이트업된 구마모토성을 보니

마치 미니어처 처럼 보이는듯도 합니다.

14층에 있다는

레스토랑도 한번 살펴보도록 했습니다.

레스토랑인데 무슨 이자까야처럼

엄청 소란스럽고 시끄러웠습니다.

레스토랑 앞 안내문에는

오늘은 대절(=단체손님)로 인하여

별도의 손님은 받지 않는다고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단체회식이라서 시끄러웠나 본데

레스토랑이라기 보단

이자까야 수준이 소음이였습니다.

11~15시 까지의 낮시간에는

레스토랑에서 카페로 영업을 한다고 하니

혹시 낮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카페로 즐기셔도 될듯 합니다.

구마모토성 이외의 다른 각도에서 찍은

구마모토시내 입니다.

 

이렇게 건물만 많은곳에

구마모토성이 있다니 참 신기 합니다.

 

또 다른 굳의 구마모토시내의 야경입니다.

 

구마모토전망대가 아무래도

14층 밖에 되지 않다 보니

그렇게 높지 않아 여타의 다른 건물들과 층

수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편이라서

 

그렇게 멋진 야경은 연출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제 구마모토시청 전망대를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구마모토성을 찍어 봤습니다.

 

특별한 기념일에는 노란색 불이 아니라

다른 불빛으로 꾸며진다고 하던데

다음엔 다른 빛의

구마모토 성을 보고 싶어졌습니다.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려고 하는데

엘리베이터 수리중인지 수리기사님들이

엘리베이터 수리중이 셨습니다. 

 

방대되지 않게 다른 쪽 엘리베이터

타고 무사히 내려 왔습니다.

이렇게 구마모토에 와서

구마모토성의 야경을 바라보며

무료로 야경을 즐길수 있는 구마모토시청 전망대에

꼭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