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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에 방문하여
맛집과 맥주투어등 정신없이 돌아 다니다 보니
조금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온천에서 피로를 풀어볼까 생각하고
구마모토에 괜찮은 노천온천이 없을까
하고 찾아보다 발견하게된
노천온천 유락스(湯らっくす)에
대해 리뷰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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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역에서 버스를 타고
약 20여분이면 도착할수 있는 곳에
위치한 유락스온천 입니다.
버스에 내려 조금만 걸어가시면
붉은색 페인트로 유락스(湯らっくす)라는
건물이 나옵니다.
유락스 라는 이름이 이상한것 같아
계속 생각 해보니
유=온천, 湯(탕)
락스= relax, 릴렉스 휴식의 lax 만 따와서
유락스=온천에서 릴렉스 해라는
뜻같아 그렇게 해석 하기로 했습니다.
유락스온천은
찜질방처럼 숙박도 가능하고
헬스 및 요가등 피트니스도
가능한 곳이 였습니다.
그럼 유락스로 들어가 보도록 했습니다.
입구인데 온천에서 파는 음식중에
순두부(?)가 있어 찍어 봤습니다.
한국인도 온천후엔 순두부를 먹는 문화가 없는데
아무리 관광이라지만 너무 막 지르는거 아닌가
싶은 메뉴 인것 같습니다.
온천의 입구인데
왼편은 숙박= 이용 고객
오른쪽은 대욕장=온천만
이용할 고객들의 출입구 입니다.
유락스 온천은 특이하게
신발을 한국의 식당처럼 오픈되서
보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본온천에서 이렇게 오픈된 신발장은
정말 오랫만에 보는것 같습니다.
이곳 유락스 온천은
구마모토현 주민은 790엔을 받고,
구마모토외의 주민은 990엔을
받는다고 합니다.
저는 당연히 구마모토 주민이 아님으로
990엔 입욕권을 구매하도록 합니다.
티켓은 일반적인 식권 티켓처럼 발부 됩니다.
여긴 23. 3. 31로 일본의 연호인
令和 05年 이런식으로 안쓰여져
있어 편리 한것 같습니다.
그럼 입욕티켓을 오른쪽의 카운터에 제시하고
카운터 뒷쪽의 오른쪽으로 향하시면 됩니다.
화살표가 있는 오른쪽 방향 입니다.
목욕후에는
이렇게 음식도 주문해 먹을수 있는데
생맥주가 중, 대, 특대 로 있어
특대한잔 마시면 정말 시원할것 같습니다.
그럼 남성욕탕으로
들어가보도록 합니다.
남자는 파란색
여자는 분홍색 이니
파란색 천막을 잘 찾아 왔으니
바로 입장 하도록 합니다.
잉? 탈의실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
촬영해 보았습니다.
탈의실이 좀 작은 편이고
10엔 동전을 넣고 사용하는데
10엔은 다시는 환불은 안되는
시스템이였습니다.
탕내부는 사진으로 대체 하도록 합니다.
유락스온천은 특이하게
비치용 벤치가 탕속에 있어
탕속에 누워서 편히 쉴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깊은 냉탕
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냉탕의 수심이 171cm 입니다
저의 키보다 더 깊어 냉탕에 한번 들어 갔다오면
심해에 잠수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건식사우나는 일반적인 사우나와 다름이 없지만
매시간마다 사우나에 종업원이 입장하여
부채를 부쳐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종업원이 부채질 해주는 시스템인데
안그래도 더운데 저렇게 부채질 해주니
땀이 더 쫙빼지는 느낌이였습니다.
물론 저는 좌석이 다차서
이벤트를 경험하진 못하였습니다.
그 다음은 습식 사우나 입니다.
소금이 있어
다리에 소금을 문질러
구마모토를 여행하며 뭉친 다리의
붓기를 빼도록 했습니다.
대략적인 대욕장의 모습입니다.
노천탕이 있었지만
다른건물들 때문인지
벽과 지붕으로 대부분 막혀 있어
개방감이 없고 답답함을 많이 느껴
별로 였다고 생각 합니다.
목욕후에는 외부에 이렇게 휴게실이 있어
앉아서 조금 쉬시거나
일행을 기다리셔도 됩니다.
각종 음료 자판기도 많이 있으니
목마르시면 하나 뽑아 드셔도 됩니다.
이렇게 구마모토의 시내에서
약 20여분 떨어져 있는 유락스(湯らっくす)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었습니다.
왠만한 온천은 시내에서 20여분 떨어져 있으면
외곽이고 노천탕의 개방감도
어느정도 느낄수 있는 온천이 많았는데
이번 온천은 주변에 고층건물이 많이 있었는지
그렇게 개방감과 노천온천이 멋지다
라는 느낌은 받을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수심 171cm의 싶은 냉탕에서
온천의 열기를 단번에 식힐수 있는
시스템은 정말 최고 였습니다.
냉탕에 반한 온천은
유락스 온천이 처음이였던것 같습니다.!
냉탕 좋아하시는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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