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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큐슈의 고쿠라에서
여행을 하면 느낀점이
그렇게 큰 도시가 아니다 보니
10시가 넘어가면 왠만한 식당들은
문을 닫고 영업을 하지 않는데,
10시가 넘었는데
갑자기 미치도록 우동이 먹고 싶어서
우동집을 알아보던중
24시간 영업하는 우동가게 있었지만
왠지 한국의 김밥천국 같을것 같은
체인점 느낌이 나길래
다른 우동집을 찾아 보던중
방문하게 된 우동집에 대해 리뷰 해보려고 합니다.
상호명 | 무비 (無比) |
위치 | 〒802-0006 福岡県北九州市小倉北区魚町2丁目2−8 2階 |
접근성 | 고쿠라역에서 도보 10여분 정도 접근성은 조금 불편함 |
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mubi_uomachi/?igshid=YmMyMTA2M2Y%3D 인스타 운영중 |
연락처 | 없음 |
가격대 | 1500엔대 |
종류 | 낮 우동, 밤 이자까야 |
웨이팅 | X |
영업시간 | AM 11:45~PM 15:45 PM18:00~00:00 일요일 휴무 |
한글메뉴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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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방문하게된
우동집 무비(=비교할것이 없을 정도다)
고쿠라역에서는 걸어서 약7분정도
걸리는데 근처에서 입구를
못찾아 좀 헤멨습니다.
파란색 플랜카드로 우동 이라는
일본어는 적혀 있는데
입구?를 찾지 못했습니다.
알고보니 1층이 아니라 2층에 있어서
제가 잘 찾지 못한것 이였습니다.
이렇게 깔끔한 인테리어가?
우동집으로 들가는 입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전부 일본어로만 적혀 있고
'어서오십시요 무비 우회전'이
안내판의 전부 였습니다.
우동집의 입구 입니다.
다행이 우동 그릇이 있어
우동집? 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메뉴판입니다.
각종 우동 메뉴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저의 최애 우엉튀김 우동이 없습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고기 우동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거기다 하이볼 한잔도 같이 주문 해습니다.
저녁에는
이자까야와 같이 영업하기 때문에
착석하면 오토시=자릿세 개념으로
국수(?)같은것을 제공받게 됩니다.
먼저나온 하이볼 한잔 입니다.
여기서 부터.. 갑자기 옆테이블의
손님들이 끊임없이 말걸기 시작하셨습니다.
남성분은 딱봐도 만취로
옆테이블에 이런저런 말걸기를
좋아하는 포스를 풍깁니다.
여자분은 그 남성분의 여친인지
맞장구 쳐주는 포지션 같았습니다.
옆테이블 커플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중 메뉴가 나왔습니다.
평범한 고기우동과 하이볼 입니다.
일단 비쥬얼은 합격 입니다.
제공 받은 앞접시에 덜어 먹었는데
면은 수타면인지
일반적인 기성품면들보다
찰지고 맛이 있었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짭조름하게
간이 잘되어 있었습니다.
무비 점내의 일반적인 인테리어 입니다.
젊은 사장님 1분이 운영 중이셨습니다.
왼쪽의 파란색 천막뒤가
조리실로 당시에는 조리실에
음식을 조리 하기 위해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국수를 다 먹는 동안
일본현지 커플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저도 일본을 좋아해서
월1회 가량 여행을 오고
부산에서 주로 배를 타고 큐슈 쪽으로
여행을 자주 온다고 예기하니,
남 : 나도 부산에 놀러 간적 있는데 당시 부산의 롯데 호텔에 묵으면서 카지노 가서 블랙잭 같은 갬블 많이 해봤다. 그런데 당신(=저)은 일본어 정말 잘하시는군요, 한국어는 글자가 왠지 이모티콘 같아서 귀엽다 ex) 눈, 뜯,
여: 저도 고등학교때 제2외 외국어 한국어 배웠다 "안녕하세요 저는 사쿠라 입니다"유일하게 아는 한국어 이다. 학생땐 한글 좀 배웠는데 이제 다 까먹었다. 일본 자주 오시는 이유? 있나요?
저 : 중고딩때 오덕에 길에 심취하여 일본문화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그로 인해 현재 까지 일본을 좋아하게 되어 자주 여행을 오는 것입니다. 일본을 얼마나 좋아하냐면 일본 무술 유도/검도도 자주 합니다. 제귀 보세요 만두귀가 되었습니다.
남/녀 :(모두놀라며)타코미미(=국내명 만두귀)시네요 우와~~ Sugoy~~!!
등의 예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본에서는 만두귀를 타코미미(=문어귀)라고 표현 한다는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이렇게 우동집 가서
현지인들과 재미난 대화도 하고
이런저런 문화 교류를 하고 와서
솔직히 우동의 맛은 느끼지 못하였지만
그보다 더 귀한 경험을 하고 온것에
만족을 한 우동집 무비의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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