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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하카타를 걸어 다니며
뭐좀 상큼한 이자까야 없을까
하고 하카타 주변을 돌아 다니던중
기적의테바사키 라는
가게가 있어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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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역과 나카스돈키호테의
중앙에 위치하여
버스를 타기도 애매하고
걷기도 애매한 위치에 있습니다
저는 걸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기적의 태바사키
(=기적의 치킨윙)정도
로 해석할수 있겠습니다.
테바사키는
닭날개를 지칭하는 부위입니다.
앞쪽 뒷쪽 간판이 다릅니다.
혼자라서 카운터석으로 안내 받고
일단 맥주를 주문 했습니다.
잠시후.
제목에
괜찮지만 안괜찮은 이라는
의미는 여기는 흡연 가능한
술집이였습니다.
본인은 비흡연자 인데
모르고 갔는데 잠시후 오시는 분들이
담배를 펴서
정말 곤욕 스러웠습니다.
혹시나 흡연자 분들은
환영하실줄도 모르겠습니다
한글메뉴도 있던데
그냥 빨리 먹고 나가려고
No.1 이라고 되어있는
닭날개 오리지널을
주문 했습니다.
비쥬얼은
조금 이상할지 몰라도
검은게 후추가루로
염지가 잘되 었는지
나름 맛있었습니다.
오사카 쿠시카츠 생각나서
주문한 쿠시카즈5종 모듬인데
차라리 닭날개를
더시키는게 나았습니다.
맥주를 다마시고
기가 하이볼(880엔) 이라는
메뉴가 있어
주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반 하이볼의 4배 용량 이라고
하는데 어떤걸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쒯 1700CC 맥주 피쳐에
술을 따라주었네요.
제가 무슨 바이킹도
아니고 이런술은 들고
마시기도 힘듭니다.
내부 인터리어는
촬영하지 못하고
카운터석이라서 주방만
촬영해 보았습니다.
페트병은 술들은
기주(하이볼등 기본 베이스)들이
있어 촬영해 보았습니다
맥주한잔과
기가하이볼 먹고 있습니다.
혼자 먹고 있지만
거의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의지의 한국인
그래도 하이볼 4잔 분량의
기가하이볼을 다먹었습니다.
남들이 보면
대학교 MT의 벌칙 게임 같지만
하이볼로 먹으니
나름 괜찮았습니다.
이렇게 카드로
계산하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더이상
일반 술집에서 담배를 필수가 없는데
일본의 이자까야등에서는
아직도 흡연이 가능한 술집이 있어
그것을 알지 못하고
방문한 저의 불찰이였습니다.
혹시나 흡연자분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이용하실수 있으시겠지만
제가 다시 방문한다면
차라리 테이크 아웃으로
먹으면 먹지 내부에서는
다시 먹기 힘들것 같습니다.
#일본맛집 #일본술집 #하이볼 #이자까야 #테바사키 #하카타맛집 #혼술 #혼자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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