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창원 맛집 6.25떡볶이 방문기

홀로욜로골로 2022. 12. 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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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고도 창원에 유명한 떡볶이 가게가 있다고 하여 찾아 가보기로 했습니다.

 

 

옛날에는 유명했다고 하는 창원(=구 마산) 창동에 있습니다 

 

친구와 공용주차장을 찾아 들어가려고 했는데

주차장이 만차가 되어 어쩔수 없이 근처에 길주차를 했습니다.

창동은 아무래도 구도심이나 보니 도로가 깔끔하지 못하고 길주차도 많은 편이고 

젊은사람들= 차량이 있는 사람들의 접근성은 조금 힘든편입니다.

거기다 행사관련으로 차량 진입까지 통제하고 있어서

차량을 멀리주차하시고 걸어오시길 추천 드립니다.

차량출입금지 인데 ?? 어떻게 용케 들어온 차량입니다.

오랫만에 주말+행사의 효과로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하지만 예전 2000년 이전의 창동에는 더 붐볐다고 하니.. 실감 할수가 없네욤

왼쪽의 파란색 아케이드가 보이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정식명칭은 창동통합상가로 입장하시면 

6.25떡볶이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재래 시장 같은 느낌이 물씬나면 가족단위가 많이 보입니다 

저도 어렸을적에 저기서 장난감 사달라고 부모님을 많이 떼썼습니다.

다들 그렇겠지만 오히려 역효과나서.....;;;;

6.25떡볶이 덕분에 주변으로 떡볶이 상가가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벌써 부터 보이는 떡볶이 거리 입니다.

재래시장인데 화장실은 어떻게 해결할지 싶어서 친구랑 같이 화장실 부터 가보기로 했습니다

6.25떡볶이 맞은편 지하 상가 들어가는 곳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걸어가시면 친절하게도 화장실 글귀가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조금 휑~ 할수도 있는데 겁먹지말고 계속 직진 하시면 됩니다.

화장실 간판입니다 오른쪽으로 꺽으면 화장실이 나오는데.

이렇게 허름한 지하상가에 있는데 과연 화장실 상태가 어떨지 너무 두려웠습니다

다행이 화장실이 예전학교 처럼 초록색 문은 아닌고 나름 나무로 장식도 해놓아 안심이 됩니다.

생각보다 깔끔한 재래시장의 지하상가 화장실 입니다. 이정도면 안심? 하고 이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시 6.25떡볶이 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6.25떡볶이 가게 앞입니다 벌써부터 손님들이 줄을 서있고 포장을 해갑니다.

떡+튀+순은 최고의 조합 입니다. 

잘튀겨놨습니다. 모듬야채, 쥐포,고구마, 오징어, 김말이,고추, 만두 등 다있습니다

순대 및 김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얼핏보이는 가게 입구 사이로 손님들이 만원이라서 테이블이 모자랄 정도 입니다.

저도 제앞에 2팀이 기다리고 있어 3분정도 기다린후에 입장 했습니다

국물떡볶이, 빨간떡볶이, 오뎅 등 가열 조리 식품은 따로 매대에서 제조 중입니다.

가게 내부는 손님들로 가득차서 촬영 하지 못하고 

메뉴판만 촬영 하였습니다.

신기하게 화분 밭침대에 서빙을 해줍니다.

화분 받침대니 국물이 흘러도 손에 묻지 않아 서빌할땐 편한것 같습니다.

친구와 시킨 6.25떡볶이 및 김밥 입니다.

요즘 체인점 떡볶이는 만원이 넘어가는데 4천원에 1인분이면 혜자스럽습니다.

어묵은 성인 기준 한입에 들어갈정도 크기입니다 

어묵비율이 높은데 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떡 많이"라고 별도 주문을 해야 비율을 바꿔준다고 하십니다 

떡은 푹~ 익어서 것가락으로 조금만 힘을 줘도 잘라질 정도 입니다.

입안에서 혀로 끊어질 정도입니다.

6시 내고향에 방송 나온지도 벌써 10년전입니다.

확실히 리포터의 액션처럼 국물이 상당히 단맛이 나는데 매운느낌입니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오는 사람이 많아 점심시간에 오시면 조금 많이 기다리셔야 할겁니다.

그래도 2000년 이전의 창동의 명성을 아시는

기성세대와 방문하게 된다면 한번쯤 방문 하셔서 꼭 드셔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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