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라역에서 만난 우연한 미식 축제: 니쿠니쿠파크 리뷰
1. 방문 계기와 장소 소개
고쿠라에서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중, 우연히 전철을 타기 위해 방문한 역 앞에서 고기 페스티벌을 발견했습니다.
이 축제는 바로 쿠로사키역에서 열리고 있었습니다.
쿠로사키역은 고쿠라역에서 전철로 약 20분, 버스로 약 40분이 소요되는 곳입니다.
벌써 28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니쿠니쿠파크'라는 이름으로 유명합니다.
2. 행사 분위기
쿠로사키역 앞에는 야시장처럼 고기와 주류를 판매하는 포장마차들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다양한 메뉴와 함께 생맥주와 하이볼을 판매하고 있어 활기찬 시장의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았지만(맥주 500~600엔, 하이볼 500엔), 여러 종류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3. 다양한 메뉴
이곳에서는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를 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닭꼬치, 카라아게, 규탄, 큐브 스테이크, 돼지 가라아게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독특하게 오징어 구이를 판매하는 가게도 있었는데, '니쿠니쿠'라는 이름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해산물 메뉴가 흥미로웠습니다.
4. 즐길 거리와 편의 시설
포장마차들 맞은편에는 간이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 음식을 포장해서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편의점도 인근에 있어 원하는 음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규탄을 주문했는데, 중간 사이즈가 800엔, 대 사이즈가 1400엔이었습니다. 큐브 형태의 규탄은 소혀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5. 마무리 및 추천
이번 축제에는 14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축제는 매년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에 열립니다. 고기 페스티벌과 함께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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