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23년 4월 창원헌혈의집 경남대앞센터 헌혈 후기

홀로욜로골로 2023. 4. 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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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도 이제 1/3이 지나가는

4월이 다가오고

저 또한 월2회 씩 하는

헌혈의 주기가 다가오기 시작하여 

 

집근처의 헌혈의 집을 찾아가

헌혈을 하러 갔습니다.

 

경상남도에는 헌혈의집이 몇군데 있는데

저는 마산에 살고 있어

주로 경남대학교 근처의

헌혈의집 경남대앞센터를 주로 이용 합니다.

제가 성인이 되던 시절부터 이용하여

이제 거의 10년이 넘어 가고 있습니다.

 

헌혈을 할땐 공복시에는 하면 안되기 때문에

점심을먹고 1시넘어서 방문하도록 했습니다.

(사진은 신호대기중에 촬영하였습니다)

12~13시 까지는

헌혈의집 간호사 선생님들의

점심 시간이기 때문에 그 시간은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도 헌혈의집 경남대앞센터의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근처의 롯데마트마산점에는

3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니

 

혹시 헌혈후 롯데마트를 이용하실분들은

롯데마트주차장에 주차하셔도 됩니다.

 

단 당일날 한정이고

헌혈 부적합이 될시에는 3시간 무료이용은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으로 올라가도록 합니다.

헌혈의집은 대체적으로

지역상권의 노른자땅(?)=번화가에

위치한것 같습니다.

 

헌혈자들의 접근성을 위해서 인것 같은 배려이지만

상가 임대료가 만만치 않을것

같다는 생각만 항상 해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항상 있는

플렌카드 3가지가 저를 반겨 줍니다.

가끔식 교육등으로

헌혈의 집이 문을 닫는 경우가 있는데

다행이 이번엔 문을 열고 운영중입니다.

저는 헌혈앱을 통하여 예약을 하고 방문 하였는데

평일에 방문시에는 궂이 예약을 하지 않으셔도

이렇게 널널하게 헌혈을 하실수 있습니다.

 

일반헌혈자, 예약헌혈자분의

대기가 모두'0'입니다.

전자문진실에서 간단하게

전자 문진을 완료 합니다.

 

제 주민번호를 치면

남자로 나오는데 임신, 유산등의 질문항목이

필요 한가 의문이 드는데 그런부분은

좀 삭제되었으면 하는 항목 인것 같습니다.

'

간단한문진을 끝내고

워터파크 같은 채혈자밴드를 발부 받습니다.

그럼 채혈침대에 누워 헌혈 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들에 계속 구석 자리에 배정 받는것 같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기념품 선택 시간 입니다.

저는 혈장헌혈을 하였기 때문에

위의 항목에서 기념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영화상품권을 선택했습니다.

 

가격적으로나 실용적으로나

영화관람권이 제일 합리적인것 같습니다.

이건 전혈/혈소판용 기념품인데

혈장과 다름이 없이 동일한 품목 입니다.

이벤트 기간만 잘 맞으면

기념품 1+1행사도 진행 합니다.

바늘을 꼽고 40~50여분간 붉은 피를 뽑았다가

원심분리기 같은 기계에 넣고

혈장성분을 빼내고

남은 부분을 다시 몸속에 집어 넣는

생체 실험(?) 비슷한 과정을 거칩니다.

텅 비어 있던 채혈팩이

저의 혈장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3/5정도 찬것 같은데

거의 1회 10여분 정도 걸리는것 같습니다.

 

4~5회 정도 시간이 소요되니

40~50분 정도 인것 같습니다.

40~50여분간의 혈장헌혈을 마치고

아이스팩을 채혈부위에 대고

헌혈 침대에 누워 약 10여분간 휴식을 취합니다.

 

아마 아이스팩이니 혈관 수축 및

혈액응고가 더 잘되는것 같습니다.

침대에서 10분간 휴식후에

이렇게 앉아서 대기하는 휴게실로 이동하여

다시 5분간 휴식을 취하면 됩니다.

원래는 헌혈대기자 분들이 계신데

오늘은 유달리 헌혈자분들이 적어

이렇게 휴게실이 텅텅 비어 있습니다.

컨디션이 좋아서 빨리 일어나려고 해도

이렇게 기념품 바구니에 타이머가 부착되어 있어

벨이 울리지 전까지 자리를 이동하면 안됩니다.

헌혈후 기념품으로 받은

영화 티켓과 과자 및 음료수 입니다.

이렇게 휴게실에서 앉아서

5분간 휴식후에 헌혈의집 경남대앞센터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시며 됩니다.

혹시나 차량을 가지고

헌혈의집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신분들은

간호사선생님께 차량번호를 알려주시고

주차비 정산후에 나가시면 됩니다.

 

 

과학이 아무리 발전하고

우주선을 발사하여 우주를 탐험한다고하고,

인공장기들이 개발되어

인공심장, 인공관절등이 개발되어

인체를 대신하여도

혈액만은 인공으로 제조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혹시나 외출중에 건강과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근처 헌혈의집에서 헌혈을

한번 해보시는건 어떻까요??!

적십자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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