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후쿠오카 여행

카멜리아타고 후쿠오카로 여행시작

홀로욜로골로 2023. 6. 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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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 4월의 마지막날 부산항을 통하여 후쿠오카로 카멜리아호를 타고 여행을 떠나기로 해습니다.

비가 오는중에도 과연 배가 출항을 할까 하는 의문도 들었지만 당일까지 예약관련 아무런 문자도 오지 않아

 

후쿠오카로 가는 카멜리아호가 출항을 하겠구나 싶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입니다.

당시에 비가 와서 가는 길에도 신발 젖고 찝찝한 기분으로 출발하게 될것 같습니다.

이젠 후산항에도 차량들이 많이 주차되어 일본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점점 많아 지는것 같습니다.

 

2층의 발권을 하는곳인데 관광객들도 만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5월 8일 부터는 VJW 및 PCR3차 까지 면제된다고 하니 관광객들이 더 많아 질것같습니다.

뉴카멜리아는 여행사를 통하여 발권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적을 발권할수는 없었습니다.

언제 개별 발권이 가능할지 여행사 분들도 아직 잘모르겠다고 합니다.

이제 2층의 편의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제1층으로 내려가 보겠습니다

여긴1층의 편의점입니다.

필요한물품은 왠만한건 다 판매하고 있습니다.

110v 돼지코 라던지 등등 입니다

와이파이 신청하신분들은 여기서 수령 하시거나 esim 구매하셔도 됩니다.

혹시나 환전못하신 분들은 여기서 환전하셔도 되고

혹은 인터넷을 신청하신분들은 수령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본에서 배를 타고 입국하면 만날수 있는

부산항 마스코트 및 셀카장소 입니다.

 

일본에서 배를 타고 많은 일본 관광객들과 내린적이 있지만

여기서 셀카 찍는 분은 못본것 같습니다.

1층의 대기실은 좌석이 널널한 편입니다.

2층에 자리 없으시면 1층에서 대기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부산관광안내소는 항상 닫혀 있는것 같은데,

요즘 전부 구글이나 네이버 보고 찾는데

안내해줄께 있을까? 싶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운영한 어묵가게와 물품보관소=와이파이 대여소

는 아직도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촬영해본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전면입니다.

초록색의 셔틀버스는 아직도 운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셔틀버스는 언제쯤 운행할지 기약이 없습니다.

그럼 여행사를 통해 티켓을 발권받고 면세구역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면세구역에 들어왔으나 아직도 탑승동은 닫혀 있습니다.

18:38에 들어 왔는데 여기서 1시간 가량 대기해야하니 면세점이나 한번 둘러 보았습니다.

이젠 시계 및 선글라스 부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로 담배, 양주들을 구매하는 분들이 많고 그외엔 한산했습니다.

면세 수령장도 운영하고 있어, 시내면세점에서 물품 구입하신분들은 여기서 수령하시면 됩니다.

19:33분이 되이 이제 탑승을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면세구역에서만 거의 1시간 가량 대기했습니다.

탑승동으로 출발~ 

카멜리아호는 왼쪽, 퀸비틀은 오른쪽으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19:43입니다.

빨리 배에타고 대욕장에서 좀 쉬고 싶습니다.

창문 넘어로 뉴카멜리아호가 보입니다.

항상 여행떠날때가 가장 설레는것 같습니다.

탑승으로 넘어 왔는데도 비때문인지

승선이 지체되어 하염없이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여행객은 자전거로 여행다니시는 분인가 싶었는데

자전거를 자세히 보니.!! 캐나다 국기??

 

캐나다에서 이렇게 자전거로

동양의 한국 일본을 다닌건가?? 싶었습니다.

제 뒤로도 어마어마한 승객들이 대기중이 였습니다.

이젠 일본여행이 완전 자율화 된것 같은 착각이 들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 배타고 일본여행이라니 조금 특별한 여행이 될것 같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입장입니다.

카운터기로 승선하는 승객들 인원수 체크 하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짐풀고 바로 대욕장으로 행햤습니다. 

운영시간이 19시부터인데 거의 20시경에 승선하였기 때문에

뜨거운물 다 받아져 있어 몸만 담그면 됩니다.

내가 1빠 인가 싶었는데 벌써 몇분이 이용중이 셨습니다. 

코로나 끝나가는데 8명 제한은 좀 풀어 줬으면 싶네요.

사워후에 찍은 제방입니다.

항상 혼자여행을 즐기기때문에 2등석=다인실로 배정받아 저렴하게 여행을 떠납니다.

레스토랑은 감염예방을 위해 운영하지 않고 있어

저만의 비밀장소인 4층 전망대에서 챙겨온 저녁을 먹습니다.

4층의 급수대 옆에 있어 라면 끓여먹기도 편리합니다.

이렇게 구비해온 라면과 맥주등으로 혼술을 즐깁니다.

비가오는 부산항의 간판을 찍는데 흐르는 비 때문에 글이 번져 보이는것도 예쁘군요.

이런 비오는날엔 XJAPAN의 EndLess Rain 한번 들어봅니다.

 

이렇게 저녁을 챙겨 먹고 술기운에 푹~ 자면 아침에 후쿠오카의 하카타항에 도착해 있습니다.

여긴 구내식당인데 아침에는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드물어서 한번 촬영해 보았습니다

저는 아침을 해장라면으로 시작했습니다.

시간과 안내에 맞추어 하선 하도록 합니다.

빠른하선= 빠른 관광을 즐길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하선 하시는것이 현명합니다.

하카타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9시 퀸비틀호를 타는 관광객들로

이미 대기석이 가득차 있습니다.

이렇게 무사히 후쿠오카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럼 즐거운 후쿠오카 여행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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