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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쿠슈지역을 여행하게되면서
예전에 방문하게된
나가사키의 원폭자료관에
한국인 위령비가 있었다는 소식을
뒤늦게 알고 이번엔 여행에선
꼭 방문해 보기 위해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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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역에서 승차하시면
버스틀 타고 20여분정도면
도착할수 있습니다.
나가사키의 관광지와는
반대방면이긴 하지만 1시간정도만
내시면 충분히 둘러 보실수 있습니다.
버스에서 하차후 계속 따라가시면
나가사키 원폭자료관이라는
푯말이 보입니다.
나가사키 원폭자료관에는
물을 테마로 한 조경시설이 많은데
원폭이 터질때 고열로 인하여
그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물을 조경으로 한 시설이 많이 있습니다.
지상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학생들의 100일장 같은
그림 표어 등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 입니다.
그럼 지하 자료관(유료 200엔)으로
내려가 보겠습니다
200엔 주고 티켓을 구매후
지하철 개찰구 같은곳에
QR코드를 찍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팜플릿을 건내주던데
일본어를 주시길래
한국버젼으로 달라고 하니 주셨습니다
11:02분에 원폭이 터지고
그 충격으로 멈춘 시계라고 합니다.
당시의 붕괴된 성당의 모형이라고 합니다,
나사가키에 떨어진
팻맨(FATMAN)이라는
폭탄의 모형 및 내부구조 라고 합니다.
병이 녹을정도의 고열이였다고 합니다
체내에서 나온 유리조각 이라고 합니다.
나가사키 사망자 7만명 가운대
1.3만 정도 약 1/6이상이
한국인 이였습니다.
이분들 조문을 위해
나가사키 원폭자료관에 방문한 이유 입니다.
요즘 영화 광고에 종종나오는
오펜하이머 라는 영화의 실제 모델겸
원폭 발명가 입니다.
7월에 한번 보러갈까 생각 중입니다.
북한(일본식=북조선)은
핵무기가 40여개 정도 있다고 한는데
저거 믿고 설치는 건가? 싶었습니다.
지하관람실을 마치고
이제 위령비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버스정류소에서 내려서
검은색 길로 가시면 됩니다.
나가사키원폭자료관 입구
왼쪽편에 있습니다.
위령비가 깨끗하고
엄숙하게 건립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조문객이 아무도 오시진 않은건가
위령비 주변들 둘러 보았습니다.
한국인원폭희생자 위령비 라고 적혀 있습니다.
설립취지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코로나시절에 건립된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비석주면에 노잣돈 인지
10엔 짜리 동전 3개가 올려져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준비해간
소주 한병을 위령비에 올렸습니다.
비석주변에도 설립 취지
및 건립위원회의 명단이 있습니다.
약 500여 미터 떨어진 평화공원의
중국인 위령비 인데
여기엔 물통이 3개나 놓여져 있어
조문객들이 가끔 오간다는것을
알수 있었지만
한국인 위령비에는
저의 소주1병만 놓여져 있어
조금 쓸쓸한 느낌이 늘었습니다.
혹시나 이글을 방문하시는 분들도
나가사키 가셔서 시간이 되신다면
머나먼 이국땅에서 희생당하신
선조를 한번 찾아 가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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