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맛집 텐진호르몬

후쿠오카 여행중 기름진 고기가 먹고 싶을때 특히 호르몬(=곱창)을 먹고 싶을때는 텐진 호르몬 방문하여 식사를 하곤 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한국여행객들이 2/3이상을 차지하는 텐진호르몬에 대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텐진모르몬은 전국적 체인점으로 한국인 관광객들도 무난히 먹을수 있는 곱창구이집으로 한글 메뉴판도 별도로 구비해 놓을 정도로 한국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위치는 하카타역 지하상가 또는 텐진솔라리아스테이지에 있음으로

접근성 또한 좋아 쉽게 찾아 갈수는 있지만.

관광객이 많이 쉽게=바로착석 하기는 힘든 맛집입니다.

 

하카타 역을 기준으로 설명 하면 하타카역 지하상가로 계단을 따라 내려갑니다.

친절하게 오른쪽으로 가라고 안내 해주고 있습니다

왼쪽으로 쭉걸어가시면 텐진호르몬 하카타역점이 나옵니다.

본점이 텐진솔라리아점 이라고 합니다.(=총 본점 = 본사 라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카운터 테이블에도 칸막이 생겨

더욱더 혼자 여행족들에게는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식사를 할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11월에는 하이볼 이벤트로 하이볼이 200엔 밖에 안해서 한잔 시켰습니다.

아니면 생맥주를 주문해도 됩니다.

현란한 손놀림과 즉석에서 철판요리를 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술로 목을 축입니다.

저는 스테이크+곱창인 반반 시리즈를 주로 먹는데 물렁한 곱창과 부드러운 스테이크를

번갈아 가면서 먹을수 있기에 자주 먹는 편입니다.

쇠 그릇에 담아서 식지 않게 플레이팅을 합니다.

스테이크 반/ 곱창반 메뉴 입니다 대략 1500엔 정도에 주문 가능 합니다

밥과 된장국은 리필가능 하다고 합니다.

제가 한번씩 리필해 먹었습니다.

이번엔 곱창만 주문한 버젼 입니다 곱창만 있는 메뉴가 가장 저렴 합니다.

일본에서는 젓가락을 = 가로로 놓아야 야지 한국처럼 II세로로 놓으면 결례 라고 합니다

아마 날붙이가 타인을 향하는게 기분 나쁠수 있겠습니다.

남자분들은 아시는 총구를 사람에게 겨눈다는 의미로 받아 들일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본에 가면 항상 가로로 젓가락을 세팅 합니다,

 

이번엔 카운터석에 앉지 못하여 테이블에서 먹을때는 음식을 직접 가지고 와서 테이블에 놓아 줍니다.

테이블석에서 먹으면 밥과 된장국을 리필하기 껄끄러워서 리필해 먹지 못했습니다.

요즘에는 냘달걀을 1개 제공해 주어 밥에 비벼먹게 해주던데

규동처럼 노른자만 밥위에 얹혀 먹으면 되겠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나카스돈키호테에도 분점이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폐업하고 많은 식당들이 코로나로 폐업을 하여 

맛집이 줄어 들었지만 다시 관광이 재개되면서

새로운 맛집이 나타나고 있으니 일본 맛집 리뷰는 계속 됩니다.

 

메뉴판 및 사진이 조금 부족한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찍을 생각을 하지 못한 저의 불찰 입니다.

 

호르몬(=곱창)정식 +생맥주/하이볼 주문하면 대략 2천엔 정도 가격으로 생각하시면

일본여행중 기름진 고기음식을 잘먹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